방광염은 소리 소문 없이 찾아와서는 엄청난 고통을 가져다줍니다. 그리고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고통은 배가 되면서 치료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방광염을 빨리 파악해야 하는데요. 그렇다면 여성 방광염의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함께 살펴보시겠습니다.
여성 방광염 증상 4가지
여성 방광염의 증상 4가지를 살펴볼 텐데요. 4가지 증상을 살펴보시면서 방광염 질병 여부를 파악해보시기 바랍니다.
1. 하복부 통증
방광염이 있는 상태에서 소변을 보면 따끔따끔한 통증이 있는데요. 특히 소변을 보는 중에 통증이 가장 빈번하게 느껴지게 되며, 방광이 위치한 하복부 쪽에서 통증이 느껴지게 됩니다.
하지만 방광염이 심하다면 따끔함을 넘어서 생리통과 비슷한 통증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드물게는 허리에도 통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통증의 특징 때문에 생리통으로 오해할 수 있지만, 생리 주기가 지나서도 지속적으로 통증이 나타난다면 방광염을 의심해볼 수 있겠습니다.
2. 잔뇨감
계속 소변이 마려운 느낌이 드는 것이 방광염의 또 다른 대표 증상인데요. 소변이 마려워서 화장실에 앉으면 막상 소변이 많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렇게 소량의 소변을 보고 나와도 잔뇨감이 계속 느껴지게 되는데요. 물도 안 마시고 시간도 얼마 안 지났는데 또다시 소변이 마려운 느낌이 들게 되어 화장실을 자주 들락날락거리게 됩니다.
방광염이 심할수록 잔뇨감도 심한데요. 밤에도 잔뇨감 때문에 잠을 제대로 잘 수 없게 되기 때문에 아주 고통스러울 수 있습니다.
3. 혈뇨
방광염 증상이 심한 경우에 생기는 증상인데요. 소변을 보면서 피가 같이 나올 수 있습니다. 보통은 피의 양이 많지는 않으며, 소량의 피가 소변에 섞여서 나오기 때문에 소변의 색이 붉은빛을 띠게 됩니다. 따라서 소변의 색이 붉다면, 방광염의 증상이 심하다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증상은 임신 초기 증상으로 오해하기도 하는데요. 수정란의 착상으로 인한 착상혈과 비슷하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다른 증상들과 함께 다각도로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4. 냄새가 나고 탁한 색의 소변
방광염은 방광의 세균 감염으로 인해서 생기는 염증입니다. 따라서 소변에서 냄새가 나는데요. 진짜 냄새에 둔한 경우가 아니고서는 누구나 느낄 수 있을 정도의 심한 악취가 나게 됩니다. 오징어 썩은 냄새 같은 역하고 지린 악취가 소변에서 나게 될 수 있습니다.
그에 더해서 소변의 색도 맑지 않고 탁한 색으로 나오게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변의 색이 탁하면서 악취가 동반된다면 방광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방광염의 대표적인 증상 4가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일부 증상들은 임신이나 생리와 헷갈릴 수 있는데요. 하지만 방광염에 걸렸다면 다른 증상들도 함께 동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여러 증상들을 다각도로 검토해보시면 방광염 질병 여부를 더 쉽게 파악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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