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 댄스 걸스 파이터 결승전에서 결국 턴즈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스걸파 최종 우승 크루 턴즈!
2022년 1월 4일 저녁 10시 20분부터 시작된 스걸파 파이널에서는 총 2라운드에 걸친 결승전이 진행되었는데요. 최종 우승 크루는 턴즈가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생방송 문자 투표 결과가 40%의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많은 변수가 예상되었고 실제로도 변수가 있었습니다. 문자투표 결과 공개 전까지는 미스몰리 팀이 심사위원 점수를 아주 높게 받으면서 2위 자리를 지키고 있었는데, 문자 투표에서 큰 점수를 받은 뉴니온이 최종 2위가 된 것입니다. 하지만, 최종 우승자는 이변 없이 턴즈가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역시 이번 스걸파는 어우턴이었습니다.
특히 압권이었던 건 턴즈의 2라운드 무대라고 생각합니다. 빌리 아일리시의 'you should see me in a crown'이라는 노래에 맞춰서 무대를 연출했는데요. 참고로 이 노래는 아이유의 카카오 웹툰 광고를 통해서 국내에서 많이 알려진 노래입니다.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를 보면 빌리 아일리시의 입에서 거미가 나오는 장면이 있는데요. 그런 거미의 모습을 모티브로 해서 이 무대를 연출했다고 합니다. 5명의 턴즈가 하나의 거미를 묘사하면서 무대를 꾸몄는데요. 특히 도입부에서 거미를 표현한 부분에서는 정말 소름이 돋았습니다.
이 무대를 보고 많은 사람들은 턴즈의 실력에 감탄했는데요. 스걸파가 아니라 스우파에 나왔어도 손색이 없었을 무대라고 하면서 극찬을 하기도 했습니다. 춤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제가 보아도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 압도적인 무대였기 때문에, 이 무대를 보고 난 뒤에는 턴즈의 우승을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대단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스걸파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많은 여고생들의 실력들을 보고 열정을 볼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스걸파 초반부터 강력한 우승 후보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면서 어우턴이 어우턴한 결말을 맞이한 턴즈 팀에게도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스걸파에 참여한 모든 여고생 댄서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올 연말이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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